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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한의학 선진화의 길

한의학 선진화의 길

이달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는 감회는 역사적 체험으로 한의학이 국리민복을 증진하고, 선진화로 가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일제에 의해 연구마저 중단되는 암흑기를 거쳐 반세기만에 정부 수립과 함께 한의학이 비로소 본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실체적 역량과 위상은 아직 중국 중의학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더욱이 중국은 내일부터 개막되는 북경 올림픽 이후 뉴라운드 시대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싫든 좋든 이같은 상황은 이제 한·중 FTA 협상이라는 이름으로 한의계에도 위협적인 현안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현 단계에서 한의학에 가장 필요한 일은 국제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면서 국내외 이슈에 적극 뛰어들어 영향력을 키우는 일이다.



일제 이전까지 국민의료의 근간이었던 한의학의 영향력은 공공적 가치를 인류에게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느냐는 역량과 함께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의지가 있느냐에 좌우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의신문은 한의학의 역량과 의지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한의학을 목표로 한 구체적 액션 플랜에 적극 참여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 사안별 핵심을 꿰뚫는 논평과 보도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한의학 가치를 고급화할 수 있는 파워 창출과 대변은 변할 수 없는 대변지의 존재 이유다.



정부 수립 60주년을 맞아 이같은 한의신문의 원점(原點)을 생각하며 진정한 국리민복의 편에 확고하게 설 것을 거듭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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