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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금)

People& People-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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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로 한의학 산업화 기여하겠다”



제주 화산재와 한약재 결합한 ‘용수화’ 출시



웰빙 고급화 겨냥 식약청 제조업 허가 취득



한의학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주장하면서도 실제 이를 구현하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많은 걸림돌이 산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 용설한의원 이선화 원장이 화장품회사 (주)쌔드나 보떼를 설립, 1억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 화산재를 이용해 3년여 동안의 긴 연구개발끝에 자연친화팩인 ‘용수화(熔水花)’를 출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용수화’는 지난 7월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광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화장품 제조신고필증(제12호)’을 교부받아 제조했다.



이와관련 이선화 대표는 “자연주의 실천 이념을 가진 기업으로써, 인간중심에선 한의학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쌔드나’는 바다의 신을 뜻해



‘쌔드나’는 알래스카인이 숭배하는 바다의 신을 뜻한다. 새롭게 발견된 열 번 째 행성의 이름이기도 하다. ‘쌔드나 보떼’는 청정의 땅 제주 1억년의 신비를 신의 이름으로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은 염원을 담은 것이란다.



‘용수화’의 원료인 제주 화산재 성분은 화학적으로 참숯보다 강한 흡착력으로 각종 대기오염, 화학성분이 첨가된 화장품 등으로 지쳐있는 여성의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중금속을 흡착하는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제주도 농업기술원 이신찬 박사가 화산재와 참숯을 비교 실험한 결과, 화산재의 납(PB) 흡착력은 숯보다 6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고, 제주 화산재에 물을 통과 시켰을 때 인체에 해로운 유해중금속 물질을 빨아들이는 흡착율이 무려 8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용수화’는 화산재의 자연 효과를 최대한 살려 미백, 보습, 진정작용이 뛰어난 한약재 백년초와 녹차, 상황버섯, 인삼 등을 첨가해 제조, 뛰어난 보습효과를 기반으로 피부를 더욱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화산재는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도 정식 수록된 공인된 화장품 원료다. 일본, 중국, 뉴질랜드, 하와이 등지에도 화산재는 존재하나 대부분이 강한 산성으로 인해 미용재료로는 부적합한 실정이다.



그러나 제주 화산재만은 1억년전 170여회의 화산 활동으로 점토가 구워져 이뤄진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약 알칼리성 성분을 지니고 있어 화장품원료로 쓸 경우 천연성 및 차별성을 살릴 수 있다.



한의학 이미지 걸맞는 제품 승부



이 대표는 “용수화의 주재료인 화산토의 효능은 이미 한의학에서도 대사장애로 인한 비만, 피부질환 개선의 소재로 알려져 있다”며 “쌔드나 보떼에서는 화장품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더 의학적이며, 치료효율적인 한의학의 산업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수화’는 화산재와 한약재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피부 보습효과에 뛰어나다는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제주국제면세점, 백화점, CJ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납품계약 추진 및 서울·부산 지역 등 유명 피부과의원과 항공사 기내 판매용으로 주문이 속속 들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들어 전 세계적으로 웰빙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치면서 화장품간의 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며 “한의학의 이미지에 걸맞는 자연주의와 고급화로 승부를 걸어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쌔드나 보떼는 최근들어 판매망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던 록그룹 ‘주주클럽’에서 솔로로 독립한 주 다인 씨와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용수화’ 판로 확대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한의학 중심의 피부, 비만 치료를 위한 내과적 해독력 강화 시스템과 양방피부과의 치료시스템을 접목해 운동처방 및 헬스케어, 천연 한방스파 프로그램으로 대변되는 쌔드나 보떼만의 브랜드를 키워 나가 한의학 산업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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