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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학술대회, 임상실제 적용 한의치료술 발표

학술대회, 임상실제 적용 한의치료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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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도 한의협과 더불어 동네한의원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7일 우석대 문화관에서 열린 전국한의학학술대회(2권역)현장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학회는 그동안 학술 논문 발표를 위주로 했던 학술대회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임상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주제발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숙 회장이 올 한해 한의계 전역에‘주름 침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안요법을 소개했다. 정안요법은 침으로 근막의 활성을 유도해 근막의 노화와 불순환에서 야기되는 근육통, 주름, 피부 노화, 탈모, 얼굴 변형 등을 개선함은 물론 전신적인 근막 체계의 활성을 통해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치법이다.



김 회장은 “정안요법은 특별한 의료장비 없이도 침의 재평가를 통해서 한의원 살림을 살찌울 수 있는 한방치료기술”이라며“위축된 한방시장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정안요법은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정안요법 등의 한의치료기술이 한의원 살림을 살찌우고 제도권 내에서 지속적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경원대 한의대 박종형 교수는 학술대회에서‘한방치료기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주제를 통해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 기술평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한방의료기술이 제도권 의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의 근거가 취약한 치료기술은 도태될 수밖에 없기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한의치료기술개발 연구가 활성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의대 한의대 윤현민 침구학 교수는 질환에 따른 자하거(태반) 약침요법을 설명했다. 자하거는 특히 성장인자, 면역증강물질인 사이토카인 등 인체유용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기능 개선, 유즙 분비 및 성장 촉진, 갱년기 장애와 항노화 작용 등 수많은 약리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한의협 유기덕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전북한의사회 박정배 회장, 대전시한의사회 최창우 회장, 광주시한의사회 문석재 회장, 대한침구학회 이건목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기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38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인 동네한의원 살리기에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지지를 잃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김장현 학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학회도 어려운 한의계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며 민생 해결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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