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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미래형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인 기여 기대”

“미래형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인 기여 기대”

김성철 원광대 한의대학 교수,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2억2000만원 지원받아 연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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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 김성철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한의중개개인연구 부문에 선정됐다.

 

김성철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에서 폴리도파민 코팅 나노 법제유황(금액단)의 뇌막 림프계 활성화를 통한 퇴행성 뇌질환 혁신 치료기술 개발연구로 오는 ‘2712월까지 3년간 총 22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9125000여 명에서 ‘23142000여 명으로 13% 가량 증가했으며, ‘21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89만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는 ‘39년에는 200만명, ‘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폴리도파민으로 코팅된 나노 법제유황(금액단)을 활용해 뇌막 림프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파킨슨병·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 기전 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 핵심 소재인 금액단(金液丹)’은 중국 송대의 의서 태평해민화제국방에 최초로 기재돼 편작심서등을 통해 널리 활용된 한약으로, 법제를 통해 유황의 독성을 제거하여 전통적으로 불면증이나 중풍, 착뇌병(뇌질환), 각종 암, 주독(간해독), 두통, 급만성 경풍, 풍질(風疾), 소갈(당뇨)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돼 왔다.

 

김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 한의약 제형을 현대 과학기술과 접목, 림프계를 활용한 신개념 약물 전달 경로를 규명하고자 한다폴리도파민 코팅 나노 금액단은 약물 전달 효율과 생체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미래형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향후 신경면역학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한의약 기반 치료전략의 분자생물학적·해부학적 접근을 통해 한의약의 치료 효능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 기존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략과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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