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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여한의사회, ‘위기 청년-사회 연결고리’ 역할에 나선다

여한의사회, ‘위기 청년-사회 연결고리’ 역할에 나선다

대한여한의사회-청년재단, 자립 준비 청년 심리 건강 지원에 맞손
박소연 회장 “청년들의 치유·사회인 육성에 최선으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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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청년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주희)과 10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적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정신적 건강 증진과 자립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여한의사회는 한의학적 중재를 통해 취약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신체 건강 향상은 물론 사회 진출을 돕는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생계 문제와 정부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국민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청년특화 지원기관으로, △일자리 및 취업 지원 △능력 향상 및 경험 제공 △삶의 질 향상 지원 △ 조사 연구 및 공론장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청년재단에 따르면 시설 이용자는 대부분 만 19세~34세 이하의 경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들로, 반복적 고립 위기와 은둔 경험으로 인해 자존감 저하 등 심리적 회복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이다. 특히 우울증, 강박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청년들의 경우 약물에 의존하거나 SNS 발달에 따라 사회적 대화는 더욱 단절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청년에 대한 건강 지원을 위한 △상호 추진 사업 교류 및 상생 발전 △청년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청년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여한의사회는 소속 의료진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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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소연 회장은 “전인적 치료를 담당하는 심신의학인 한의약은 특히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을 치유하는 의학”이라며 “여한의사회에서는 이에 초점을 두고 ‘트라우마 일차진료 전문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가 풀을 형성, 한의약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청년들의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통해 세상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한의사회는 그동안 대학생 대상 대규모 ‘진로멘토링’을 통해 미래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으며, 전국성폭력상담소, 경기여성가족재단,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 시립 나는봄센터, 마자렐로센터 등과 연계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성폭력 피해자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위기 청년들의 심리적 치유에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약물 중독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의학적 중재 해법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지원 및 업무 육성 교육에도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현재 자립 준비 청년들의 경우 사회적 고립이나 가정환경 등 여러 어려움에 노출돼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치료와 함께 사회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멘토링 역할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박경미 수석부회장·오현주 학술이사와 함께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조은빛 팀장·이승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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