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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전남 순천 ‘다나음 한의진료사업’, 만족도 75%

전남 순천 ‘다나음 한의진료사업’, 만족도 75%

“한의 방문진료, 만성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가장 선호”
2021년 한의약건강돌봄사업 지역별 사례-전남 순천

순천1.JPG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2021년 한의약건강돌봄사업 지역별 사례를 살펴본다.


2021년 한의약건강돌봄사업을 실시했던 전라남도 순천시는 인구 28만 여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4만5697명으로 노인인구의 비율이 16.2%를 차지하는 고령도시다.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은 30%, 노인세대는 32.4%에 육박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 주민 욕구조사 결과, ‘집으로 찾아오는 서비스’ 수요(읍면지역 64%, 동지역 26% 응답)가 높아 노인 돌봄 욕구에 비해 돌봄 서비스가 양적으로 불충분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노인을 위한 돌봄 사각지대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순천시는 집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 부족으로 사회적 입원 증가와 부양가족에게 엄청난 돌봄 부담이 발생한다고 판단, 통합돌봄사업에 한의 방문진료를 포함시켰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다나음 한의진료사업’은 병원 등 시설에서 살다 집으로 복귀해 정착 지원 및 사회적 입원 예방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의진료서비스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통합돌봄팀, 순천시한의사회, 순천의료생협요양병원이 주체가 돼 운영했다. 

 

대상자는 병원퇴원자 등 통합돌봄 대상자 80명으로 퇴행성관절염, 뇌경색 등을 앓는 환자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 해당 인원은 전체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수인 823명 중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참여인력은 한의사 2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4명이었으며 총 사업비는 3500만원, 진료수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차의료 왕진수가 시범사업의 기준수가를 적용해 1회 당 12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기타 연계 서비스로는 ‘주거’ 관련 주거안전편의시설, 케어안심주택 서비스, ‘요양돌봄’ 관련 안심생활방역, 안심생활청소, 건강식사지원, 일상생활 이동지원, 이웃사촌돌봄, 마음씀가사돌봄, 가가호호 이미용 서비스, ‘보건의료’ 관련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일반 의과 진료, 운동지도, 복약지도 등도 병행해 진행됐다. 


◇사업결과 

 

한의방문진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6점 만점에 4,5점을 얻어 만족도는 약 75%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은 “여태껏 파스 한 장 못 받아봤는데 너무 고맙다”, “매번 집으로 와서 뜸을 놔주고 치료해주니 병원 갈 일이 없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순천2.JPG

 

순천시한의사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통합돌봄사업과 한의약은 잘 맞는 사업”이라며 “침, 부항뿐 아니라 운동치료, 테이핑, 보호대 등 다양한 치료법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만성 퇴행성관절염 질환이 주상병인 대상자 대부분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가 찾아가는 한의진료”라며 “향후 순천시한의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 농촌 취약지역까지 가가호호 방문 진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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