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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

우즈베키스탄 한국 한의학 여름캠프 ‘성료’

우즈베키스탄 한국 한의학 여름캠프 ‘성료’

우즈벡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 2년 연속 개최…교육·임상·연구까지 확대
송영일 한의사 “중앙아시아 최고 한의학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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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협력 한의사 송영일 박사가 근무 중인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25 한국 한의학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여름캠프에는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전통의학 전공 대학생, 졸업생, 의사 등 30명이 참가하는 등 현지에서의 한국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4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1주차: 한국 한의학의 역사와 철학, 기초이론 강의 2주차: 경혈학 집중 교육 3주차: 임상 침구학·초음파 활용 침구학·추나학 실습 4주차: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과 함께 한 임상 참관·케이스 스터디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사암침법, 초음파를 활용한 침구교육, 디지털 경혈 지도 시스템 활용 교육이 추가돼 참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여름캠프 참가자들은 한국 침구학 교육을 통해 치료에 자신감이 생겼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번도 배워보지 못한 초음파를 활용한 침구학 교육이 매우 인상 깊다”, “KOMSTA와 함께한 임상 참관 실습이 매우 흥미로웠다등 교육과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영일 한의사는 이번 여름캠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공식 승인과 전국 대학 전통의학과 교수들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보다 교육 환경과 내용 모두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KOICA 현장 사업 지원을 통해 대형 전자칠판, 초음파 기자재와 맥진기 등을 구비해 한국 한의학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여름캠프가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한국 한의학이 확고한 영향력을 갖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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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캠프에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온라인 강의 및 교재를 지원하는 한편 KOMSTA 봉사단이 임상 교육 전 과정을 함께했다. 또한 KOICA 한국 한의학 교육 훈련 센터가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 공통 교재 개발 연구 프로젝트가 논의되는 등 교육에서 연구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수료생들은 여름캠프를 통해서 경혈학과 침구학을 심도깊게 공부하게 되어 임상진료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고, “이제는 침구학뿐만 아니라 약침학, 추나학도 더욱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는 한국 한의학에 대한 강한 학구열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영일 한의사는 “KOICA 한국 한의학 교육 훈련센터의 설립을 통해 주변국 의사들과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이 여름캠프를 중앙아시아 한의학 여름캠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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