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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8일 (목)

“한의계의 공통된 목표 위해 결과낼 수 있는 발전의 자리”

“한의계의 공통된 목표 위해 결과낼 수 있는 발전의 자리”

한의협 중앙·지부 임원 역량 강화대회 참관기
중앙·지부 임원간 한의계 위한 애정 어린 질문과 토론 이어져
각자 맡은 분야와 분과는 다를지언정 한의학 발전이란 목표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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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호 서웉특별시한의사회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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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원으로서 9월 24, 25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지부 임원 역량 강화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도지사,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한의약의 육성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축사 이후에는 한의사의 주요 이슈 현황에 대한 중앙·지부 임원간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협회 회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은 일정표상 4시간 정도가 배정돼 있었지만, 그보다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보다 나은 한의계를 위한 임원들의 애정어린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현재 협회의 주요 회무와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한의과대학 정원 감축 △진단의료기기 △의료용 식품 △전문의약품 처방 활성화 △주요 의권 소송 관련 경과 △한방 검사료 산정지침 개선 △노인 외래진료 본인부담 정액제도 개선 △한방 시술료, 처치료 인정범위 개선 △건강보험 급여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3차 상대가치 개편 경과 △한의 자동차 보험 관련 주요 경과 및 대응 방안 △심평원 자보 청구 한의맥 연동 서비스 안내 논의 △정부제도 참여 추진 △감염병 관련 경과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치

 

위 주제와 관련하여 총괄 부회장과 이사들이 각자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는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한의 자동차 보험 관련 주요 경과 및 대응 방안’이었다. 

 

발표 담당 이사가 무원칙한 자동차보험 기준 개정을 막겠다는 취지 아래 그동안 협회가 진행하고 있던 항의방문, 1인 시위, 집회 등의 경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해 줬으며 다른 주제보다도 더 많은 질문 및 소명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지부 임원들은 물론 회원들 또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인 만큼 현재의 상황과 그에 대한 향후 비전이 담긴 대답을 듣고 싶었겠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회원들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답변을 받기에는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려웠던 것 같다.

 

또 아쉬운 점은 분과별 전국 지부간의 모임을 할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다. 지부 홍보이사로서 홍보 관련 타 지부와 안건을 공유한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겠지만 다른 주요 주제들 관련해서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1박2일이라는 시간은 짧았다. 

 

각자 맡은 분야와 분과는 다를지언정 한의학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목표를 지니고 있는 만큼 서로간의 생각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공통된 목표를 위해 결과를 제대로 낼 수 있는 발전의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도 “그동안 내부적인 홍보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회원 혹은 지부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한 만큼, 이번 임원 역량 강화대회뿐만 아니라 그동안 회원들의 아쉬운 목소리를 모두 수집하여 앞으로의 전국대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식사도 맛있었고, 여러 내외빈들을 초청해 한의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수백명이 모였음에도 사고가 없었던 무탈한 임원 역량 강화대회를 열어준 대한한의사협회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바쁜 와중에도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서 청주까지 와서 긴 시간 회의에 참여해주신 임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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