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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올 들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올 들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질병청,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야외활동 후 2주 내 구토, 고열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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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70)는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하다 인후통, 어눌해진 말투, 의식 저하 등의 증세로 내원해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5월 1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틀 뒤인 1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상태가 악화했고,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산소치료를 받다 16일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이다.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로 4~11월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2013년 국내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후 2021년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277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약 18.4%다.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할 경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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