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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

‘한의대생 생성형 AI 인식률 및 활용 실태’ 분석

‘한의대생 생성형 AI 인식률 및 활용 실태’ 분석

유지선 상지대 교수 주관 및 상지대 신승원 교수·상지현 학생 공동 연구
한의대생 234명 설문…생성형 AI 인식률 높으나 활용 비율·만족도 낮아

유지선 상지대 연구.png
유지선 상지대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신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박해모) 유지선 교수 연구팀이 국내 한의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인식률과 활용 실태 등에 관해 조사·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한의학교육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제 SCIE 등제 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IMR)’ 8월호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한의과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GenAI) 활용 경험과 인식을 다룬 최초의 대규모 실증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지선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주관하고 상지대 신승원 교수와 상지현 학생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56문항의 설문을 국내 한의과대학 학부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5%GenAI를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제 한의학 학습에 적극 활용한 비율은 16.2%에 불과했고 활용 만족도 역시 45.8%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GenAI가 향후 한의학 교육에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6.2%, 정규 교육과정에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비율도 92.3%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분위기나 인프라가 조성된다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또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고전 문헌 번역, 연구자료 탐색 분야에서 GenAI의 유용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임상 교육이나 전공 심화 학습에서는 교수자 지원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유지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 교육 현장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GenAI 활용 실태와 요구를 실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큰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교육과정 활용은 제한적이어서 교수자 역량 강화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한국을 넘어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의학·치의학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AI 통합 논의와도 맞물려 국제적 학문 교류와 교육 혁신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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