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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8일 (목)

“한의학 발전 위한 일선 개원가의 의견은?”

“한의학 발전 위한 일선 개원가의 의견은?”

근거 창출·학회 중심의 대국민 홍보·개원가 회원들의 참여 활성화 등 제안
대한한의학회·한의협 전국시도회장협의회, 학술협력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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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와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회장협의회(회장 이병직·이하 협의회)는 지난 29일 그랜드 머큐어엠베서더 창원호텔 티파니룸에서 학술협력 교류회를 개최, 한의학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일선 회원들이 원하고 있는 학술 발전방향에 대한 시도한의사회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는 코로나19가 앤데믹 상황으로 가면서 향후 한의학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일선 개원가에서 한의학회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토록 해가겠다”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그동안 한의협과 한의학회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지만, 방법론적인 부분 등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코자 하는 노력들이 끊임없이 있어 왔다”며 “앞으로 갈길은 멀겠지만 오늘 학술협력 교류회를 시작으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상호간 조율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한의학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한의학회에서는 △2022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2023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 70주년 창립기념식 △2023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일정 △2024 ICMART 개최 등 전국 시도지부의 일정 안내 및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학회와 협회간 학술교류 협력 및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성우 서울시회장은 “협회와 학회가 보다 긴밀한 관계 속에서 협력이 필요하며, 두 단체의 협력 강화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한의학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병직 경남도회장은 “임상가에서는 학회에서 근거(논문)를 보다 많이 창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며, 학회에서 책임을 갖고 근거를 창출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학회의 활발한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서도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기술로 발전시키는 노력도 병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세형 부산시회장은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로, 실례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의 난임·치매 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폄훼에 대해 협회 차원의 대응보다는 학회 차원에서 대응해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양질의 연구가 진행된다 하더라고 결국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만큼 학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진 대전시회장은 “예전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개원가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해 논문을 발표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개원 한의사 회원들이 발표자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 개원 한의사의 아이디어나 치료기술들이 학회에 의해 체계화되는 과정을 거쳐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개발되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 자리와 같이 협회와 학회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더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도영 회장은 “그동안 한의학회에서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일선에서는 어떠한 부분은 좀 더 개선해 줬으면 좋겠는지 등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많은 좋은 의견들이 제시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의학회에서는 개원가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회무를 진행함에 있어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홍주의 회장은 “남북통일을 선언하고 추구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어떠한 순서로 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며 “이처럼 협회와 학회간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임에도 방법론이나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한의협 44대 집행부는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받아 수용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한의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조율해 나감으로서 한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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