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월)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9일 (월)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성담소와 그간 진행한 시범사업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한국상폭력상담소 측 김혜정 소장, 최란 부소장, 열림터 조은희 원장과 여한 측 박소연 회장, 최유경 학술이사, 신현숙 편집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폭력 피해 한의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만난 두 단체는 △시민사회에서 자생한 성폭력 상담소들이 연합체를 만들고(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지속적으로 제도의 개선과 정착을 이루어낸 과정 △전국 및 서울의 성폭력피해자 쉼터(열림터) 상황 △여한에서의 성폭력피해자한의의료지원시스템구축 사업의 의미와 과정 △향후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가 집단 동료로서 한의사와 활동가, 상담가 등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효율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공유했다.
최유경 학술이사는 "만성 트라우마로 인한 심신 치료는 한의학적 치료가 유의미하다는 것이 시범사업을 통해 알려지며 한의치료를 받고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폭력 트라우마 한의진료’에 대한 한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진료 분야를 통합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라고 밝혔다.
박소연 여한회장은 "올해는 스무군데 한의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한의치료 제공의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한의약의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은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추후 폭력 및 아동학대나 트라우마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정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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