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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한의학교육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한의학교육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KAS2022 대한 개요 및 작성법, 평가인증 유의사항 등 공유
한평원, ‘2023년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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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이 지난달 28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개최, KAS2022 평가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한의과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육태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KAS2022라는 평가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대학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모, 향후 평가인증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발표되는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KAS2022가 잘 정착돼 한의학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 원장은 이어 “지난해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3개 대학의 본평가가 시행될 예정인데, 기존 1·2주기 평가 기준에 비해 강화되거나 약화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교나 단체가 있는 것 같다”며 “KAS2022는 각 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만들어진 안으로, 오늘 설명회를 통해 오류 및 개선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준다면 적절한 절차를 거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육 원장은 “올해부터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평가를 진행, 자료들이 간소화돼 학교 측에서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평원에서는 평가받는 대학들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설명회 이외에도 학술지 사업 및 심포지엄 등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한평원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평원은 오는 6월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학교육 관련 논문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서형식 한평원 평가인증단장이 2023년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유의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서 단장은 “KAS2022 평가 인증은 지난 1·2주기 평가와는 다르게 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COVID-19의 유행으로 발생한 사례를 불공평, 불이익이 없도록 평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성훈 본평가위원장과 이봉효 모니터링평가위원장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자체평가보고서 작성법 및 KAS2022의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주요 평가사례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조성훈 위원장은 발표에 앞서 “각 대학에서 공문으로 접수해 준 질문들은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논의 후에 최종 답변을 하고 있다”며 “공신력을 갖고 답변하고 있는 만큼 한평원 홈페이지 내 질의응답 부분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접수된 질의응답사례를 KAS2022 기준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KAS2022 ‘4.1 학생상담과 지원 규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개인적으로 전공이 신경정신과다 보니 학생 현장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한의과대학의 특성상 유급제도와 많은 학업량을 볼 때, 번아웃 학생들이 매학년마다 나오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체계적 상담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고 주문했다.

 

또한 윤현민 평가인증단 부장단은 △평가팀 구성 △평가위원의 역할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 상세한 평가인증 절차를 설명하며 한의과대학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설명회에서 조학준 인증기준개발위원장은 KAS2022 편람 개정과 함께 올해부터 도입되는 온라인 평정시스템 제출방법을 설명했다.

 

한평원은 올 6월 중에 온라인 평정시스템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7월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온라인 평정시스템은 KAS2022 편람에 있는 평가요소 구성과 거의 동일한 내부 화면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자체평가 연구보고서는 평가요소별로 각각 등록할 수 있게끔 세분화 돼 있어 평가 결과 접근도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소명 대응 시에도 온라인으로 평가팀과 대학이 서로 확인할 수 있어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조 위원장은 “현재 한의사들의 직무역량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가는 추세로, 이에 따라 기존 임상의학 8개 분야를 현 교육현실을 반영해 추나학, 약침학, 영상의학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P2.5.3. 항목인 임상의학 분야는 한방내과학, 침구의학, 한방부인과학, 한방소아과학,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 한방신경정신과학, 사상체질의학, 한방재활의학 8개 분야의 교육과정과 실습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기준에 △추나학 △약침학 △영상의학 3개 분야를 추가해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평정시스템 개발업체인 이재신 다비넷 대표가 직접 시연을 통해 온라인 자체평가 연구보고서 제출을 보여주는 등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민규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학생회장은 “양질의 한의학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교수님들을 보면서 한의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아울러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참여하거나 학생 복지를 대변하는 과정에서 KAS2022의 기준을 근거로 학교 측에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을 고민해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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