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의료기기 글로벌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20.5 시행)에 따라 수립된 첫 번째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을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전략기획단과 8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전방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세계 의료기기산업은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는 미래 유망산업이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21년을 기준으로 79.9억 달러(9.1조 원) 규모의 시장(세계 10위)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17~’21년) 연평균 10.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액이 생산액의 약 77%를 차지(‘21년)하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급격히 성장한 체외진단기기의 수출에 힘입어 ’20년 처음으로 의료기기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21년도에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다.
특히 체외진단기기 분야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 처음으로 매출액 1조 원 이상 기업이 2개 배출되었고, 그 중 1개 기업은 국내 의료기기‧제약 기업 최초로 3조 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최근에는 디지털헬스 확산, 신종 감염병 및 고령화 대비, 4차 산업 기술혁신 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여건이 조성되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한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체계적인 중장기 지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그간의 기술 추격형 산업구조를 글로벌 선도형 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의료기기 글로벌 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 개발부터, 임상실증 지원, 시장진출, 규제합리화까지 4대 전략을 세웠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투자 확대로 초격차 확보 △유망분야 신기술 투자로 글로벌 신시장 선점 △공익적 투자로 초고령화 대응 및 보건안보 확립 △혁신의료기술 의료현장 임상 실증 및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디지털헬스 신기술 실증 데이터 구축 집중지원 △체외진단 분야 임상지원 및 품질향상 기반 마련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 △의료기기산업 시장진출 종합지원 고도화 △투자유치·금융지원·사업화 강화 △혁신적 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 촉진 △도전적 산업생태계 조성 △의료기기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의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한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동력 유지를 위해 중장기적 지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라 수립된 첫 번째 중장기 법정 종합계획을 통해 우리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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