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경남한의사회 초음파교육(11일)
- 한의신문 기자
- 2023-06-12 08:33
2025년 12월 27일 (토)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온라인 유통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기조에 맞춰 식·의약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또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적발하고 있으나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식약처는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한의사회관을 방문한 서울특별시의회 웰니스서울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김춘곤)과 ‘웰니스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갖고, 공립 한방병원 설립 및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치 확대 등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과 서울시 웰니스산업의 육성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회를 방문한 서울시의회 웰니스서울정책연구포럼은 서울시의원 11명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체 및 학계와 행정기관 등 다양한 웰니스 전문가들과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웰니...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9일 도내 마약범죄 중독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마약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의 마약류 사범은 2022년 124명으로, 2021년 대비 1.8배로 급속하게 증가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근절이라는 범도민적 예방운동으로 확산...
의사가 이미 많은 지역에 의사가 계속 몰리며 지역별 활동 의료 인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지역별 활동의사 증감 현황(’13~22년)’ 자료에 따르면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량 또한 많았다. 지난 ’22년 기준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 3.47명 △대구 2.62명 △광주 2.62명 순으로 많았다. 의사 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은 증감 현황에서도 ’13년(2.67명) 대비 0.8명 늘며 증가량...
“혼합형 수가제로 나아가야 하고, 다학제 팀 기반의 환자중심 일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주치의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의 일차의료연구회 월례세미나’에서 박성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는 ‘지역기반 환자 중심 일차의료 제공방안 연구’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 급증…극복 방안은 일차의료 박 교수는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된 배경으로 빠른 고령화와 의료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일차의료가 활성화되면 환자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21회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Vietnam Medi-Pharm Expo 2023)’에 참가할 한의약 관련 산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메디팜 엑스포는 베트남 보건부가 지원·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의약품·제약 제조, 의료기기, 건강제품, 병원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이번 해외 엑스포 참가는 해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한의의료기관 및 한의약 제품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해외진출 ...
질병구조 및 인구구조의 변화, 의료수요의 변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의료서비스 제공방식이나 의료기관 간 상호협력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의료공급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2000년 이후 의료서비스 공급구조의 변화’ 연구 보고서(연구책임자: 김은영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공동연구자: 김광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센터장/전문위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우리나라 보건의료관련 정책의...
식약처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식약처는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골자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직구 식품 등...
김명관 교수(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척추신경재활센터)는 심한 운동이나 부상 없이도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 볼 것을 권고했다. 김명관 교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관절을 보호해 주는 연골이 닳아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맞닿으며 퇴행이 진행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무릎 관절은 사람의 몸에서 퇴행 변화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
동진한의원(손수명 명예원장, 손승현 대표원장)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종면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손승현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기로 했던 첫 마음을 실천하고 싶어 서종면에서 2019년 개업식 대신 그 비용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5주년 기념 500만원 기부했다. 또한 서종노인후원회가 추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을 도와 서종면에서 출산하는 산모에게 보약 제공하는 선행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5년 ...
최근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9∼2022년 사이 도수치료를 가장해 성형·피부미용 시술 등을 받아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된 환자는 3096명에 달하며, ‘19년 679명에서 ‘22년 1429명으로 3년간 110% 증가했다. 이들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았음에도 통증 치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의 진료비 영수증, 진료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홍철희·이하 상지대 한의대)은 지난 1일 본관 5층 강당에서 12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한의과대학 세상지기(이하 세상지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상지기에서는 이주영 동편부부한의원장(상지대 한의학과 01학번)이 ‘약침의 임상 활용 및 한의학계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느낀 점은 한의사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우선인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한...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이하 경기지부)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지난 8일 의장 접견실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청 내 한의약 전담 부서 설치 등 한의약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의학과 양의학이라는 ‘의료 이원화 제도’를 택하고, 국민 모두에게 의료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지만 양의학 중심의 보건의료행정에 의존함에 따라 한의치료를 받고자 해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보건의료기본법’과 ‘한의약육성법’에는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가 명시돼 ...
염증성 장질환이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대장 및 소장 등에 만성적·반복적으로 염증과 궤양이 나타나 혈변,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을 나타내는 난치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7년 6만741명에서 2021년 8만289명으로 최근 5년간 약 25%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많이 증가해 전체 환자 중 10∼40대 환자의 비율이 60%를 넘는다. 이와 관련 박재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소화기/보양클리닉)는 “궤양성 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를 방문, 엑스포에 일본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 3월 말 기준 국적별 입국자 순위에서 일본이 35만명으로 가장 높고,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일본 관광객 대상 엑스포 연계 상품 개발과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해 이번 설명회를 추진했다. 지난 2일 방문단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현재룡)은 지난 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수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의사나 약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서 불법 환자 유치, 과잉 진료,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의 예방과 근절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불법개설 의료기관...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정상)·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지난 2일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주 한의약 자원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제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과제 발굴과 협력 △연구정보, 인력과 장비 활용 교류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국산 한약재의 우수기준 문헌고찰 연구 △상한론 계지가대황탕의 신경 보호 효능 △금...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수연 교수(사진)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7년 동안 3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최초로 ‘한의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의학 분야 진료와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에 대한 한의 임상 강점 치료기술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키 위해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 치료기술의 신의료기술 신청, 건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8일 건보공단 본부 열림홀에서 교육 수료생, 보건복지부,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기요양 혁신리더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장기요양 혁신리더 과정은 정책과 현장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2016년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 57명의 제6기 수료생을 포함 3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만에 재개됐으며, 지난 3월22일...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돕기 위해 기존 정부사업 외에 소득기준 및 시술횟수를 제한없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태백시에 따르면 ‘3대 난임극복사업’으로 난임시술비 지원사업 확대와 한의난임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다. 또한 최근 비혼주의 등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20∼40세의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사업 추진이 가능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 의사인력 재배치 및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방문해 지난달 1일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태근 회장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6.9)을 계기로 치과계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임플란트 급여 확대 등 치과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지금이야말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국민의 구강건강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한치과의사협회를 포함한 치과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과 좋은 한의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서 냉대
대한침도의학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보리밭에서 삶의 의미를 사유하다”
“다가온 AI 시대,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은?”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으로 함께하는 안전한 걸음”
광주 북구한의사회 통합돌봄위원회, 북구청에 후원금 전달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