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비대면진료, ‘마약류 오남용 통로’ 전락 우려”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 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혜숙 의원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 강현구 기자
- 2023-09-22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