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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5133만명…전년도 대비 11만명 감소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5133만명…전년도 대비 11만명 감소

4년 연속 주민등록 인구 감소 추세,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명 집계
1인 세대 지속 증가로 평균 세대원 수 2.15명…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 확대

인구1.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2022년(5143만9038명)보다 11만3709명(0.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4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 추세인 반면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로 전환된 이후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23년 출생(등록)자 수는 23만5039명, 사망(말소)자 수는 35만3920명으로 2022년 대비 각각 1만9589명(7.69%), 1만8711명(5.02%) 줄어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주민등록 인구 감소는 11만8881명으로, 2022년 10만명(11만8003명)을 넘어선 이후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남자(2556만5736명) 인구와 여자(2575만9593명) 인구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19만3857명으로, 2015년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 처음으로 19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50대가 16.94%로 가장 높고,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대 이상(12.31%), 20대(12.07%), 10대(9.06%), 10대 미만(6.49%) 등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18.96%)으로 2022년(926만7290명)보다 46만3121명(5.00%) 증가한 반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3593만1057명(70.01%)으로 2022년(3628만1154명)보다 0.96% 감소했다.


인구2.jpg


또한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해 2391만4851세대로 전년(2370만5814세대)보다 20만9037세대(0.88%) 증가해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을 기록했다.


이를 세대원 수로 살펴보면 1인 세대가 993만5600세대로 가장 큰 비중(41.55%)을 차지했으며, 2인 세대(24.53%), 4인 이상 세대(17.07%), 3인 세대(16.85%) 순이었으며, 1인 세대는 70대 이상이 19.66%로 가장 많고, 60대(18.44%), 30대(16.87%), 50대(16.45%), 20대(15.25%), 40대(12.93%), 10대 이하(0.41%) 등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비교해 보면, 수도권 인구는 2601만4265명(50.69%)으로 비수도권 인구 2531만1064명(49.32%)보다 70만3201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후 인구 격차(수도권-비수도권)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과 비교해 주민등록 인구가 증가한 시·도는 경기도(4만1389명), 인천시(3만96명), 대구시(1만1269명), 충남도(7082명), 세종시(2934명) 등 5곳이며, 자연적 요인(출생-사망) 및 사회적 요인(전입-전출) 모두 증가한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다.


또한 인천 서구(3만5345명), 경기 화성시(3만3528명), 전북 완주군(5405명) 등 53개 시·군·구(21시12군20구)는 주민등록 인구가 증가했으며, 이 중 자연적 요인(출생-사망) 및 사회적 요인(전입-전출) 모두 증가한 곳은 인천 서구, 경기 화성시, 경기 양주시 등 19곳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89곳) 중 대구 서구(4261명), 부산 동구(1330명), 충남 예산군(969명) 등 9곳이 전년도보다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23년 전국 주민등록 인구 이동률은 11.95%로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가운데 시·도 내 이동률(7.77%)이 시·도간 이동률(4.18%)보다 높았으며, 권역별로 이동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수도권(71만9973명)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64만2978명) △비수도권에서 수도권(41만5812명) △수도권에서 비수도권(36만9088명) 순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경기도(4만4743명), 인천시(3만3535명), 충남도(1만5875명), 충북도(3904명), 세종시(1692명) 등 5곳은 타 시·도로부터 인구 순유입이 이뤄졌으며, 특히 충남도는 16개 시·도 모두에서 순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류형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활용해 지역이 인구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아울러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홈페이지(jumin.mois.go.kr),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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