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해 단체행동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25일 열어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겠다는 등 투쟁선언문을 발표한 것 등에 관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을 예고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의료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한 만큼 정책을 다듬어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화의 장으로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불법적 집단행동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하여 매우 유감”이라면서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정책결정 및 집행과 관련하여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이 악의적인 사항을 유포하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라며,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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