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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

‘담적증후군’ 연구, 난치성 소화불량의 병태생리 새롭게 조명

‘담적증후군’ 연구, 난치성 소화불량의 병태생리 새롭게 조명

전통의학적 개념인 ‘담적(痰積)’을 현대의학적으로 재정립
위담연구팀, 국제학술지 ‘Healthcare’에 논문 발표

위담연구팀1.png

 

[한의신문] 위담연구팀이 복부경결을 동반한 소화불량 환자의 생체지표 분석: 전통의학에 기반한 담적증후군 탐구를 주제로 국제학술지 ‘Healthcare’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A Pilot Analysis of Bioparameters in Patients with Dyspepsia Accompanied by Abdominal Hardness: An Exploration of Damjeok Syndrome Rooted in Traditional Medicine’이라는 제목으로, 난치성 기능성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이하 FD)의 병태생리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아형을 제시했다.

 

연구에서는 전통의학에서 오랫동안 활용돼 온 복진(腹診)을 기반으로 상복부 경결(upper abdominal hardness)’이라는 독특한 진단 소견을 핵심 지표로 삼아, 기존 FD와 구별되는 새로운 임상 아형인 담적증후군(Damjeok syndrome, DJS)’을 정의했다.

 

위담연구팀2.png

 

또한 담적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액 생화학검사(Blood biochemistry) 및 심박변이도(HRV) 기반 자율신경계 기능 분석 결과, 세로토닌 대사산물(5-HIAA)의 상승과 부교감신경 활성도(RMSSD, HF) 저하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대한담적한의학회 최서형 회장은 이번 연구는 담적증후군이 전통의학적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의학적으로도 검증 가능한 독립적 임상 실체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최근 기능성위장관질환(FGID) 연구에서 주목받는 -뇌 축(Gut-brain axis)’ 이상과의 연관성을 확인함으로써 난치성 소화불량 환자의 병태생리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바이오 사회밀착형지원사업(RS-2022-NR067336)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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