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비만 인구 중 8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만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중 성인은 8억7900만명, 어린이 및 청소년은 1억5900만명이 해당됐다.
이는 1990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성인은 전세계의 43%가 과체중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5~19세) 비만은 같은 기간 동안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체중 성인 인구는 1990년대 이후 50% 감소했는데, WHO는 소득이 낮은 국가에서 저체중은 여전히 시급한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비만과 저체중 인구를 합산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평양과 카리브해 지역의 섬나라, 중동, 북아프리카 등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비만 억제를 위한 전 세계 목표를 다시 달성하려면 정부와 지역 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중요한 것은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된 보고서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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