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애란원,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세 기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변호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기본적 인권옹호‧법률복지‧의료복지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애란원(원장 강영실)은 한부모가족과 위기임신여성을 대상으로 위기임신부터 출산, 학교졸업, 직업교육, 취업, 지역사회 자립까지 One-stop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위기임산부의집’을 운영하며 임신‧출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 상담과 분만, 아동 양육,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 역시 지난해 8월 ‘한부모가정법률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법률상담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한부모의 권익신장을 위한 모든 법률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여한의사회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의료문제에 대한 상담 및 의료지원을,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 및 법률지원을 제공한다.
박소연 회장은 “여한의사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단체로서 우리의 이웃인 한부모가족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애란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와의 소중한 협력으로 한부모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또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미혼모가족협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소연 회장을 비롯한 최유경 부회장, 고희정 대외협력이사, 이채은 대외협력이사, 이조현 학생기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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