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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

국내 최초 국제 유행 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

국내 최초 국제 유행 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

질병관리청·국립중앙의료원 인력 대상 현장 교육 진행
지영미 청장 “2024 핵심과제에 글로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포함”

국제 유행경보.pn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제 유행 경보대응 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and Response Network·이하 GOARN) Tier 1.5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문가 현장 파견 등 다학제적 기술 지원 및 공조를 위한 네트워크로, 감염병 유행, 식품 안전, 재난 등 다양한 위협으로 인한 공중보건 사건이 일어난 국가에 기술적인 지원(Technical support)을 제공하고, 유행 상황 조사 및 평가를 통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조정위원회와 운영지원팀이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0년 WHO에서 출범해 현재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훈련은 다년간 국제 현장 파견 경험이 있는 WHO GOARN 역량 강화팀이 나서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의 국외 현장 파견 예비인력 33명을 대상으로 △기술 분야 전문성을 국제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효과적인 국제 유행 대응 활동 및 소통 능력 △기 파견자 경험 공유 등 국제적 환경에서의 팀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제 유행경보.png

 

질병관리청은 WHO 요청 시 국내 감염병 전문가의 즉각적인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말 예비인력 명단을 마련해 교육 및 훈련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개최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에 있어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현장 파견 경험은 국내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에서의 기술적 협력의 주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세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구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핵심과제에 국외 현장 파견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아울러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다분야 글로벌 감염병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질병관리청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면서 “이후 실제 현장 파견 시 필요한 실습 교육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OARN은 지난 23년간 115개국 이상에 3500여 명의 전문가를 파견해 감염병 유행 등 국가의 공중보건 비상상황 대응에 역학조사, 환자 관리, 실험실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에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화 및 환경 적응력, 소통 능력을 가진 전문가 양성을 위해 GOARN 파견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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