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목)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5일 (목)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4/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2000명으로 ‘22년 동기대비 3.4%(+3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증가세(+3.5%)를 보였으며, 이어 의료기기(+3.3%), 제약(+2.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8만1000명이며, 세부 분야 기준 ‘한의약품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완제 의약품 제조업(+2.6%)’,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1.3%)’,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기 종사자 수는 6만2000명으로 ‘방사선 장치 제조업’의 종사자 증가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난데 이어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4.2%)’, ‘그 외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4.0%)’, ‘치과용 기기 제조업(+3.3%)’ 순이었다.
의료서비스 종사자 수의 경우 87만2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으며, ‘일반의원’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6.1%로 가장 높고, 이어 ‘종합병원(+5.9%)’, ‘한방병원(+5.8%)’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지난해 4/4분기 보건사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5919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4757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제약산업 480개, 의료기기산업 438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일자리는 3%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 한해 보건산업 고용은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해 있어, 거시 환경 흐름과 더불어 보건산업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상하는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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