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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

부적절한 한의약 난임 치료 발언 “즉각 정정 및 사과하라!”

부적절한 한의약 난임 치료 발언 “즉각 정정 및 사과하라!”

한의약 난임 치료 확대 시행 및 편향된 보건의료 정책 추진 중단 촉구
한의협 클린-K특위, 성명 발표…정은경 장관 발언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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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위원장 서만선·이하 클린-K특위)17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의약 난임 치료에 대한 부적절한 답변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정정 및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앞서 정은경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한의약 난임 치료에 대한 대통령의 질문에 대해 한의학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클린-K특위는 정은경 장관의 이같은 답변은 한의약 치료에 대한 인식이 전근대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한의약 난임 치료는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여성 난임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이는 국제적 기준인 GRADE에 준하는 기준을 차용했고 외부 검토를 거쳐 결정된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침에 따르면 난소 예비력 저하 여성의 경우 한약물 치료 근거 수준은 ‘B/Moderate 등급으로 근거가 충분한 중등도 이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가 충분한 근거가 있는 치료법임을 보건복지부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또한 보조생식술을 받은 여성에 대해서도 침 치료는 ‘A/High 등급, 전침 치료와 뜸 치료는 ‘B/Moderate 등급을 받아 난임부부에게 훌륭한 치료법임을 객관적으로 확인시키고 있다.

 

클린-K특위는 이러한 지침에도 불구하고 한의약 난임 치료에 대한 정은경 장관의 인식이 특정 직역의 왜곡된 시각과 동일한 것은 의료정책을 지휘하는 수장으로서 자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클린-K특위는 정 장관의 답변 내용을 정정하고 사과할 것과 더불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따른 한의약 난임 치료를 더욱 확대 시행할 것  편향된 보건의료 정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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