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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금)

‘한약부작용 캠페인’ 즉각 중단 요구

‘한약부작용 캠페인’ 즉각 중단 요구

한약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최근 양방의료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약부작용 캠페인’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과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와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의 6만 한약재 생산농민과 함께 국내 한약재 생산기반 보호와 농민 생존권 사수를 위해 총궐기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 한약부작용 의혹을 둘러싼 한·양방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이 성명서에서는 의협이 ‘한약부작용캠페인’은 국산한약재를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했으나 수입산과 국산 구분 없이 한약 전체를 문제삼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산한약재만 보호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외면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국회와 한의사에게 압력을 가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지 반문했다.

또한 양약이든 한약이든 모든 약은 기본적으로 부작용 발생의 소지를 안고 있음에도 유독 한약의 부작용만을 부각시켜 문제를 확대하는 것은 캠페인의 근본 취지가 어디있든지간에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한약에 대한 경계심과 불신감을 심어줌과 동시에 한약재 생산농민들만 피멍들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수입개방의 파고 속에서도 외롭게 국산약재를 지켜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한약재생산농민들의 순수한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도록 ‘한약부작용 캠페인’을 즉각 중단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약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의료인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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