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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3일 (토)

한의학정책연구원에 기대한다

한의학정책연구원에 기대한다

뉴라운드 의료시장 개방 파고를 맞아 의료인의 앞날을 결정짓게 될 최종 의료법 개정과 관련 지난 5일 보건복지부 브리핑이 있었다.



이번 의료법 개정은 워낙 개정 폭이 광범위해 상충되는 조항 일부를 빼고 개정된다 해도 향후 의료기관의 경영 환경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그런 점에서 정부와 의료단체간 충분한 협의 노력없이 서둘러 접근했던 것은 향후 정책을 입안할 때 참고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각 의료단체의 사태 직시와 정책 대응 방식이다.



이해관련 법, 제도와 정책에 체계적이고, 세밀한 연구 등 전문적인 방안들을 구축해 놓는다면 시시각각 트렌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침 대한한의사협회의 전문연구기관인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정부 기관 및 관련 단체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한의학정책연구원의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한의학정책연구원 변철식 원장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방의료의 역할 증대 △국민보건 증진 △한의약 및 한의학의 세계화 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정책 연구 및 개발을 총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씽크탱크”라며 “앞으로 21세기 한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원장의 각오대로 정말 국가보건의료 정책에 한의계의 현안 문제를 제대로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원의 역할은 객원 연구원들의 지향(志向)과 대응 능력의 효율성 및 창의성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의계를 둘러싸고 있는 작금의 파고는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역능이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 모두가 새롭게 각오를 다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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