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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서귀포시, 석창포·황기·구기자 등

서귀포시, 석창포·황기·구기자 등

수십만종의 화학물질을 합성해 유망신약을 발굴해 왔던 시도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한약재 등 천연물에서 신약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는 FTA 체결 등 개방화 시대 새로운 특화 약용작물 육성을 위해 2억원을 투입,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약용식물 종자 구입비 지원은 약용작물별 재배 가능 지역을 확인, 동·서부 등 지역별 최적의 특화작목을 발굴해 향후 감귤 등 대체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약용작물을 이용한 한방화장품, 기능성 식품 개발 활성화 차원에서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첨단 연구개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종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주요작목은 석창포, 황기, 구기자, 당귀, 천궁 등이다.



이밖에 단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품종 보호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는 품종에 대해서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N)에 등록, 지재권화 한다는 계획이다.



말하자면 한약종자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자금, 시설, 기술, 인력 지원에 과감하게 투자, 뉴라운드 개방화시대 토종유전자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는 “천연물신약의 원료가 되는 한약재 종자의 자급없이는 재배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FTA시대 종자전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수천년 한약을 다뤄온 한의학 연구능력 및 신종자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서귀포시가 유망 신약 개발의 원료생산지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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