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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모유 수유 전문가는 바로 한의사”

“모유 수유 전문가는 바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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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바른 모유 수유를 위한 한의사 모임’을 발족시킨 추진위원인 KBS 한의원 강연석 원장이 향후 계획 및 추진사업을 밝혔다.



젊은 한의사 15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인천 다산한의원 김성준 원장이 회장직을 맡았다.



이 모임은 모유 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양방계에 집중적으로 쏠려있는 현황을 직시하고, 한의계의 인지도 확장과 풍부한 한방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한다.



강 원장은 “양방 육아전문서적에서 산모의 한약 섭취를 자제하라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싶다”며 “산모가 양방지식으로만 산후관리·육아 정보를 접하는 현실에는 한의계의 무관심 탓도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양방에 비해 한의학이 모유 수유 증진에 양질의 치료수단을 갖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과 임상논문 부재로 산모의 한의원 방문은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바른 모유 수유를 위한 한의사 모임’은 모유 수유 지도활동에 대한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모태로, 산모의 한방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의료부가가치 창출의 길을 앞당기는 맥락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강 원장은 또 “모유 수유의 명확한 한방가이드라인을 잡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달부터 국제모유수유전문가자격(IBCLC) 획득을 위한 강의를 개설한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IBCLC) 자격증은 질적인 모유 수유 관리 제공을 비롯 모유수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시행하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국내 IBCLC는 800여명을 웃도는데, 그 중 한의사는 단 한명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강의는 한의사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 취득자인 한국모유수유협회장 김혜숙 박사가 총 60시간을 맡아 진행한다.



강 원장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온라인 카페 운영 및 책자 배포, 강의를 개설할 것이며, 장기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모건강을 한의학이 주도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2차 목표”라며 내실 있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바른 모유 수유를 위한 한의사 모임’ 활동을 통해 산모와의 만남, 맞춤상담에 적격인 한의계의 목소리가 일파만파 커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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