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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체형사상 진단법 연구결실 공개

체형사상 진단법 연구결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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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회장 황석환)가 11년간 연구 축적해온 사상임상경험을 일반 한의사들에게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형사상학회 ‘사상임상특강’은 사상의학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체형진단법과 처방 등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회원 중심의 연구에만 주력해오던 체형사상학회가 일반 한의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공개 ‘사상임상특강’을 마련한 것은 학회 허만회 고문이 선대부터 연구돼 내려온 ‘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감별 방법’을 30년 이상 임상 적용한 결과 효용성과 정확성에 확신이 섰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체간측정법은 장부론 4초 정의에 의한 액와선, 전중선, 불용선, 신궐선, ASIS선 등 5개 표준선 도출에 대한 근거와 이들 5부위의 체간 길이 측정비교를 통한 4체질 감별, 4체질 특성파악, 4체질 병증파악, 처방투여하는 방법이다. 특히 체간 측정과 함께 각 체질의 표리병증 진단에 사용되는 십이복진도는 복진이 증상과 함께 표리병증을 구별하는 지표로써 처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체형사상학회는 학회 전신인 ‘화요사상의학회’, 일명 ‘고송학회’(고송은 허만회 선생의 선친 허연 선생의 호)부터 연구해온 것을 허만회 고문이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의 본방을 근거로 사상의학을 임상에 적용, 체질별로 정형화된 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체간측정법으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각 회원들이 임상에 적용했던 환자의 체질 케이스별, 임상 케이스별로 엄선된 1,500개의 치험사례들을 집대성해 5권의 책으로 발간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 체간측정법의 활용과 확대 보급 등을 겸한 의료봉사를 매년 2회에 거쳐 실시하고, 전국 동영상강의, 미국 동영상 강의 등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허만회 학회 고문은 “지난 96년 10월부터 선친의 뜻을 오래 기리기 위한 목적과 체간측정법을 체질진단의 기본으로 삼아 ‘동의수세보원’ 원리를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저울질 해보고자 임상강의를 시작했다”면서 “동의수세보원의 병증편을 임상적으로 입증해 보고자 후배들과 함께 나 스스로도 부단히 노력하였고 이제는 어느 정도 결실을 거두었다”며 이번 특강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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