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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1일 (목)

대한침도의학회, ‘26년도 학술대회’ 성료

대한침도의학회, ‘26년도 학술대회’ 성료

침도요법 중심 한의복합치료 임상적 기능 확장 가능성 확인
초음파 비롯한 영상 기반 진단·치료 기술 발전 공유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전현준 원장 대상 수상

침도학술1.jpg

 

[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지난달 26일 학회 강의실에서 ‘2026년도 대한침도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 지난해 학회지에 투고된 주요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와 시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침도요법을 중심으로 한 한의복합치료의 임상적 기능 확장 가능성과 초음파를 비롯한 영상 기반 진단·치료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 임상 적용을 염두에 둔 시연이 병행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술 발표는 총 13편의 논문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뇌졸중 후 운동장애 및 상지 경직 환자에 대한 침도 및 한의복합치료 접근 최근 20년간 침 치료 연구 동향 분석 초음파 활용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 척추측만증 및 자율신경계 질환 증례 보고 대퇴감각이상증과 경추 신경근병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 등이 공유됐다.

 

또한 초음파 유도하 경막외강 약침술 프로토콜과 시술 절차 제안 족저근막염에 대한 인터페이스 표적 치료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적 접근이 강조됐다.

 

침도학술2.jpg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대상은 국내 한의 임상에서의 초음파 활용 연구 동향: 주제 범위 문헌 고찰을 발표한 전현준 원장이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한의 임상에서 초음파 활용의 현재 위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왕진삼 원장의 초음파 유도하 경추 추궁판간 강막외강 약침술의 시술 절차 제안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강경호 원장의 족저근막염에서 족저근막-단지굴근 인터페이스를 표적한 초음파 유도하 침도치료연구와 송정현 원장의 침도요법과 턱관절 균형요법을 포함한 한의복합치료에 따른 중증도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 증례 보고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학생부 우수논문상에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영찬·박진호·유예찬 학생이 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선정됐으며,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상을 수상한 전현준 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임상에서 활용되는 한의계의 좋은 치료 방법들이 앞으로도 임상연구를 통해 꾸준히 발표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보탬이 되는 연구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채효청 대한침도의학회 기획편집이사는 “1년간 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들을 한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초음파 유도 기술과 침도 치료의 융합부터 다양한 침도 관련 연구와 임상 증례까지, 침도의학의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확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KCI 등재라는 성과와 함께 침도의학회 학술제가 침도의학의 연구 저변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연구 결과 발표를 넘어, 학회 구성원 간의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특히 신규 회원 및 젊은 한의사들에게는 논문 작성과 투고 과정, 그리고 실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

 

 

대한침도의학회는 앞으로도 침도요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의치료와 융합을 통해 임상 근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임상적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한의학의 현대화와 정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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