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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동의보감’ 400주년 사업 박차

‘동의보감’ 400주년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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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단장 안상우)’은 지난달 25~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9회 한의학 국제박람회’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는데 주력했다.



기념사업추진단은 홍보관을 설치해 동의보감과 허준을 중심 테마로 삼아 ‘동의보감 퀴즈대회’ 이벤트, ‘국역 동의보감’ 홍보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의 의미를 알려 나갔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는 ‘문화 중국의 세계화’라는 목표 아래 ‘동북공정’을 통해 고대사를 조작하는 한편 ‘중의약 혁신발전계획 개요(2006~2020)’를 제정, 중의학의 총체적 발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지난해 중의이론, 양생, 진단방법, 치료방법, 중약 방제, 침구와 민족의약 등의 내용이 포함된 ‘중의약’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면서 ‘전통의약문화유산 신청위원회’를 조직,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동의보감’을 세계문화기록유산 부문에 등재 신청한데 이어 ‘2013년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나 국내의 관심과 인지도는 여전히 중국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편이고, 예산 확보와 각계의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안상우 단장은 “중국은 중의학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중의학의 세계적 위상을 인정받고자 하고 있으며, 티벳의약, 몽고의약, 조선의학 등 주변국의 전통의약을 중의약의 일부분으로 강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단장은 또 “이는 고대부터 중국과 문물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독자성을 구축해 온 한국 한의학의 입장에서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며 “400여년 전 이미 ‘동의(東醫)’를 천명하여 우리 의학의 자주성을 빛낸 허준의 ‘동의보감’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도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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