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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한의학 신치료 비전 ‘한방성형’

한의학 신치료 비전 ‘한방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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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치료부터 얼굴성형에 이르기까지 한의학 임상활용이 다양화·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가 성형분과학회를 출범시켜 ‘한방성형’ 분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부산 인토본한의원에서 열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 성형분과학회 설립 및 학술집담회에서는 한방 피부와 성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치료기법과 임상실습이 소개돼 미래 ‘한방성형’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집담회에서는 한방성형에서 사용되는 체침, 정안침법(미소침법), 매선요법 등 경근자극요법을 비롯해 자락술, 거침(車鍼), 도장침, 경피침주요법, 경피주기요법 등 경피자극요법, 그리고 광선치료, 경피와 경근에 온경락작용, IPL(근위적외선), IR(원위적외선) 등을 이용한 온열치료 등 다양한 요법들과 응용가능성도 제시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소개된 한방피부과 치료법들은 실제 임상에서 양방피부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색소질환이나 리프팅, 구안와사 여드름, 흉터, 주름, 두통 등의 활용이 돋보여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IPL의 경우 2000년부터 한방미용에 도입해 공식적으로 한방피부미용학회에서 사용하고 강의해 온 치료법으로 한의사가 광선을 이용한 피부치료법 연구 논문이 발표되는 등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 울산병원 고우신 교수의 논문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치료의 한의학 임상활용’에 따르면 “한방레이저 치료활용은 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는 이미 한방내과 및 한방재활의학 분야 등에서 신경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 이론적 근거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되는데 “태양광선을 위시한 적외선, 종합가시광선, 적외선, 레이저 광선 등을 이용해 이들의 복사에너지를 이용해 경락을 자극하면 전제적인 경락조절이 되어 질병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특히 한방에서의 광선요법은 현대 이학적인 기기를 이용해 경락을 자극하고 기혈운행을 높여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으로 한방물리요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임상에서 그 활용이 대단히 높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방성형 분과학회 총무로 선출된 금수연(구산한의원) 원장은 “미용침과 IPL 메조 매선을 함께 사용하는 데 피부과보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법적인 문제 등에 대응해 더 많은 임상경험의 공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미 대한피부미용학회장은 “한방피부미용은 물론 한방성형은 이미 수천년 전의 문헌 등에서도 이용되어 왔음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한방에서 피부미용(항노화)로 치료받는 것이 보편화되도록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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