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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한약추출 제약, 건식 한방 활용 절실

한약추출 제약, 건식 한방 활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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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리피토, 조코, 메비놀린 등 양방 고지혈증 치료제제)시장이 세계적으로 처방약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 미국인 심장병 사망률이 암 사망률을 앞서는 등 스타틴계 약물시장은 단일 아이템 매출액으로만 100억불(한화 12조원)로 점점 더 확대 추세에 있다.



‘세계의약품도매연맹총회’(IFP W)의 발표에 따르면 2004년 5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약물은 콜레스테롤 저하제로 27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치료제(스타틴계열)의 막대한 시장을 놓고 리피토의 아성에 도전하는 다양한 제제의 개발과 시판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한약재 진피에서 탁월한 고지혈증 저하효과에 탁월한 성분을 추출, 상품화돼 국내 시판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반면 진피 추출물인 CPE Phyto sterol는 인체시험 등 현대과학으로 그 약효를 규명한 것으로 각종 심혈관계 치료에서 기존 약제와 달리 장기투여시에도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게다가 혈행 개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치매 등 4가지로 구성돼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조인스정 등 한약을 주성분으로 한 신약이나 신약 개발 중인 신바로메틴 등도 속속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작 한약을 주원료한 개발 상품들에 대해 정작 한약의 주체인 한의사들이 사용을 금지당하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도 한약을 주원료로 한 약재들은 중의사들에게 일차적으로 우선 사용이 허용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만일 한약을 추출한 신약이나 건식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계속 방치될 경우 어쩌면 한의사들은 한약에서 손을 떼는 시대가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한약재를 이용한 각종 제제들이 개발되면 한방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방에서의 신약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방제약의 자유로운 이용과 지적재산권 보장이 중요한 촉발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의사들도 생산자가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규모를 만드는 노력과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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