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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

동국대 한의대, ‘동문 초청 학술제’ 성료

동국대 한의대, ‘동문 초청 학술제’ 성료

31년 개원 노하우와 삼음삼양 임상 지혜 공유
“실질적 조언과 학문적 성찰 미래 한의사 생활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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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제45대 학생회 다온이 주최한 동문 초청 학술제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학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학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제에서는 선배 한의사들의 귀한 임상지식과 학문적 통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 한의사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학문적 깊이를 더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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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연은 동국대 한의대 동문회 부회장이자 한의원 개원 31년차인 최윤용 원장이 한의사 선배님의 임상 경험적 조언을 주제로 후배들이 졸업 후 마주할 한의원 경영과 환자 소통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최윤용 원장은 성공적인 한의사로서의 목표를 최대한 남에게 피해가 덜 가고, 최대한 많은 돈을 벌며, 최대한 내가 즐거워야 한다는 세 가지 가치로 정의하는 삼각만족 한의원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최 원장은 한의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내가 하기 싫은 일은 직원도 하기 싫다나부터 바뀌자는 능동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환자를 무서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진료 시스템을 만들고 발 밑은 현미경으로, 먼 곳은 망원경으로 보라는 조언을 통해 현재의 실천과 미래의 준비를 동시에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원장은 대학 시절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업과 학생활동 모두에 열정을 쏟았던 사례를 통해 후배들의 공감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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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대한중경의학회 부회장 및 동국대 한의대 생리학교실 외래강사인 성현호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성현호 원장은 삼음삼양, 십이경락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한약과 침을 통한 심신질환의 임상 치료를 주제로 고전 한의학 이론이 현대 사회의 정신적·신체적 질환 진단과 치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성 원장은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환자의 심신 균형을 맞추는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재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전 이론을 임상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재해석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술제를 주최한 다온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과 열정, 그리고 실제적인 노하우를 나눠주신 두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번 학술제를 통해 얻은 실질적인 조언과 깊이 있는 학문적 성찰이 재학생들의 미래 한의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학술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동문 선배와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마련, 학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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