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평균매출 2013년 대비 36% 이상 줄어
매출액 중 탕약 수익 비중, 한의원 31.7%‧한방병원 22.5%
매출액 중 ‘보험’비중, 한의원 59.0%‧한방병원 54.8%
[편집자 주] 한의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한약은 무엇이고 처방한약의 선호제형은 무엇인지, 평소 한약재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2017년 한약소비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본다.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의료기관 전체 매출 중 한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먼저 2016년 기준 한의원의 전체 매출액 합계는 3조8058억5400만원으로 평균 2억756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매출액은 ‘2~3억원 미만’이 31.4%로 가장 많았고 ‘3~5억원 미만’(27.0%), ‘1~2억원 미만’(25.0%), ‘5억원 이상’(9.0%), ‘1억원 미만’(7.6%) 순이었다.
2015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의원 평균 매출액은 4억3100만원으로 여기서 36% 이상 줄어든 셈이다.
2016년 진료분야별 평균 매출액은 ‘특화’가 3억699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분특화’ 3억4940만원, ‘일반’ 2억6150만원이었다.
지역별 평균 매출액은 ‘충청권’이 2억9430만원, ‘경상권’2억9160만원, ‘수도권’ 2억6820만원, ‘전라권’ 2억5210만원 순이었다.
전체 매출액 중 탕약 수익 비중은 평균 31.7%인 것으로 조사됐다.
탕약 수익 비중은 ‘20~40% 미만’이 4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20% 미만’(25.2%), ‘40~60% 미만’(17.8%), ‘60~80% 미만’(6.7%), ‘80% 이상’(5.1%)이 뒤를 이었다.
진료분야별로 살펴보면 ‘특화’진료를 하는 한의원의 매출액 중 탕약 수익 비중이 평균 42.6%였으며 ‘부분특화’ 진료 한의원은 33.8%, 일반 진료를 하는 한의원은 30.5%로 나타났다.
매출규모별로 보면 매출규모가 ‘1억원 미만’인 경우 매출액 중 탕약 수익 비중이 평균 38.3%로 탕약 수익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그 다음으로 ‘5억원 이상’이 33.6%, ‘3~5억원 미만’ 32.3%, ‘2~3억원 미만’ 30.3%, ‘1~2억원 미만’30.1% 순이었다.
매출액 중 한약재 구입 비중은 평균 18.9%였는데 ‘20% 미만’이 58.5%로 가장 높았고 ‘20~40% 미만’이 30.0%, ‘40~60% 미만’ 8.7%, ‘60~80% 미만’ 2.3%, ‘80% 이상’ 0.5%로 뒤를 이었다.
진료분야별 매출액 중 한약재 구입 비중 평균은 ‘일반’이 19.1%, ‘특화’ 18.3%, ‘부분특화’ 17.7% 였으며 매출 규모별로는 ‘1억원 미만’이 24.8%, ‘5억원 이상’과 ‘3~5억원 미만’이 각 20.1%, ‘2~3억원 미만’ 17.4%, ‘1~2억원 미만’ 17.3%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매출액 중 ‘보험’과 ‘비보험’의 비중은 ‘보험’이 59.0%, ‘비보험’이 41.0%였으며 한의원 진료분야가 ‘일반’이고 매출 규모가 ‘2~3억원 미만’인 경우 ‘보험’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분야별 ‘보험’과 ‘비보험’ 비중은 ‘일반’이 61.4% : 38.6%, ‘특화’는 37.6% : 62.4%, ‘부분특화’가 53.1% : 46.9%로 나타났다.
매출규모별로는 ‘1억원 미만’ 53.5% : 46.5%, ‘1~2억원 미만’ 59.5% : 40.5%, ‘2~3억원 미만’61.8% : 38.2%, ‘3~5억원 미만’59.6% : 40.4%, ‘5억원 이상’ 50.7% : 49.3% 의 비중을 보였다.
전체 매출액 중 비보험 치료법의 구성비는 ‘탕약’이 62.5%로 가장 많았고 ‘한약제제(탕약 제외)’12.1%, ‘약침’ 9.1%,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5.8%, ‘추나요법’ 3.5% 순이었다.
한의원 진료분야가 ‘일반’이고 매출 규모가 ‘2~3억원 미만’인 경우 ‘탕약’의 비율이 높았다.
진료분야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일반’은 ‘탕약’ 63.7%, ‘한약제제(탕약 제외)’ 12.1%, ‘약침’ 8.9%,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5.9%, ‘추나요법’ 3.0% 순이었으며 ‘특화’는 ‘탕약’ 54.9%, ‘한약제제(탕약 제외)’ 10.0%, ‘약침’ 8.1%,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7.7%, ‘추나요법’ 6.3%의 구성비를 보였다.
‘부분특화’는 ‘탕약’ 55.5%, ‘한약제제(탕약 제외)’ 15.4%, ‘약침’ 12.2%, ‘추나요법’ 7.5%,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2.1%로 ‘추나요법’의 구성비가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보다 높게 나타났다.
매출규모별 매출액 중 비보험 치료법 구성비 역시 ‘5억원 이상’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탕약’, ‘한약제제(탕약 제외)’, ‘약침’,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추나요법’ 순이었다.
‘5억원 이상’ 에서는 ‘부분특화’진료분야와 마찬가지로 ‘추나요법’(6.7%)의 구성비가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5.5%) 보다 높았다.
한방병원의 2016년도 전체 매출액은 2조6551억8800만원으로 평균 100억95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평균 매출액 55억100만원에서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 한방병원 전체 매출액은 ‘20~50억원 미만’과 ‘10~20억원 미만’이 각 29.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10억원 미만’ 17.9%, ‘50~100억원 미만’ 13.3%, ‘100억원 이상’ 10.2% 순이었다.
매출액 중 탕약 수익 비중은 평균 22.5%였으며 ‘20~40% 미만’이 52.0%로 가장 많았고 ‘20% 미만’ 37.3%, ‘40~60% 미만’이 7.0%로, ‘60~80% 미만’ 2.7%, ‘80% 이상’ 0.9%로 순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중 한약재 구입 비중은 평균 16.6%였으며 ‘20% 미만’이 63.5%, ‘20~40% 미만’ 30.6%, ‘40~60% 미만’ 5.3%, ‘60~80% 미만’0.6% 였다.
전체 매출액 중 ‘보험’과 ‘비보험’ 비중은 ‘보험’이 54.8%, ‘비보험’이 45.2%였으며 매출액 중 비보험 치료법 구성비는 ‘탕약’ 33.1%, ‘약침’ 16.1%, ‘한방물리요법(추나요법 제외)’ 15.0%, ‘한약제제(탕약 제외)’ 13.9%, ‘추나요법’ 8.7% 로 한의원과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