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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농진청, 유전체 해독으로 감초 품종 진화 실체 밝혀

농진청, 유전체 해독으로 감초 품종 진화 실체 밝혀

주요 감초, 자연 교잡 통해 유전적 다양성 확장
감초의 진화적 가설 밝힌 첫 사례…품종 판별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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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하 농진청)은 게놈연구재단, 서울대·세명대 등 민··학 협업을 통해 감초 유전체를 해독하고, 품종 진화의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감초 품종 개발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만주감초야생종을 수집해 약 415Mbp(메가베이스페어)의 유전체 정보를 조립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7개 나라에서 수집한 유럽감초등 감초 자원 429개체와 유전체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감초 주요 생산지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주감초유럽감초종 사이의 자연 교잡을 통해 감초의 유전적 다양성이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잡으로 생겨난 감초 품종 안에는 만주감초’ 60%, ‘유럽감초’ 40% 정도의 유전자 비율이 포함돼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IF 4.3))’‘Contribution of interspecific hybrids to genetic variability in Glycyrrhiza uralensis and G. glabra’란 제하로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감초 관련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 왔지만,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감초의 진화적 가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감초 유전체 해독은 품종 판별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추출물 수율이 높은 감초 품종을 개발하는 한편 감초 수출을 위한 생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만주감초유럽감초를 교배해 만든 감초 신품종 원감’, ‘다감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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