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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

서울시, 2018년 말 고령사회 첫 진입

서울시, 2018년 말 고령사회 첫 진입

2026년에 ‘초고령 사회’ 진입 전망
올해 말~내년 상반기에 서울시 등록인구 1000만 명 이하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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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최근 서울특별시 조사 결과 2018년 말 서울시 전체인구는 1004만9607명('18년 서울시 등록 내국인‧외국인 인구)이며 이중 65세 이상 인구(141만 명)가 14.4%를 차지해 처음으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다. 

 

지난 2005년 ‘고령화 사회’(7%)에 진입한 데 이어 '18년 말 ‘고령 사회’(14%)에 진입한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6년이면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인구와 서울시 등록 내국인 수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인 반면, 서울 거주 외국인은 1995년 4만5000여 명에서 2018년 28만4000여 명으로 2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경기도 지역으로 전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46만여 명이 서울로 전입하고 57만여 명이 전출해 순전출 인구는 11만 명이었다. 

순전출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13만5216명)였고 서울시로의 순전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상도(2만5321명)였다.

서울시는 최근 3년 간 서울시 순전출 인구(전출자 수-전입자 수)가 평균 8만 명 이상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쯤 서울시 등록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꾸준히 감소 추세인 서울시 인구변화에 대해 서울시민 39.6%는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부정적'은 37.9%, '긍정적'은 22.5%였다.

 

40대는 부정적 의견이 높았고 50대는 부정적 의견과 영향없음이, 60대에서는 영향없음이란 응답률이 높았다. 20~30대에서는 다른 세대에 비해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인구감소로 좋아지는 분야로는 ‘자연환경’과 ‘주거’, 나빠지는 분야로는 ‘사회’와 ‘복지’ 순으로 조사됐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결과를 보면 2018년 말 서울시가 고령사회에 첫 진입했고,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서울시 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격한 인구변화에 따라 행정수요도 가파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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