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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원광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개최

원광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개최

한의과대학 재학 중 전남도청 앞 시위 나섰다 계엄군 발포로 희생
유가족, 1987년부터 매년 임균수 열사 이름으로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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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원광대학교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 유공자인 임균수(1959.81980.5) 열사 추도식을 16일 교내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 임균수 열사 추모비 앞에서 개최했다.

 

전북 순창 출생인 임균수 열사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0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다가 521일 계엄군 발포로 사망했으며, 5·18민주유공자로 지정돼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원광대는 1987년 교내 광장에 임균수 열사 추모비를 세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올해 추모행사에는 박성태 총장과 유가족을 비롯 대학운영위원, 한의과대학 교수 및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헌화와 설명 기도, 유가족 인사말 및 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날 박성태 총장은 개식사를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지금의 평안은 시대의 불의를 묵과하지 않고 자신을 내던진 수많은 분들의 노력에 뿌리 내리고 있다면서 아프지만 위대했던 그날의 행동은 국민주권과 법치, 그리고 인권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일깨워줬으며, 당신들의 기백은 용기의 표상으로 미래 세대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도사에 나선 박상현 한의과대학 학생회장은 허준선서의 내용을 누구보다도 먼저 몸으로 실천하신 임균수 선배님의 용기에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고, 그 뜻을 기억하겠다선배님이 자랑스러워하는 한의학도로 거듭나 오직 사람을 살리기 위한 배움을 쌓고, 우리의 이웃과 동포를 위해 한의학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균수 열사 유가족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무등·경산장학회를 설립하고, 1987년부터 매년 열사 모교인 원광대 한의과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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