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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서울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 발표

서울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 발표

의료기관·보건소 협력 서비스 제공 ‘건강장수센터’ 125개소 확충
공공 실버케어센터 85곳 조성 등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돌입
향후 5년간 3조 4천억 원 투입 예정

[한의신문]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돌봄과 부담완화,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주거‧여가‧일상 지원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9988 서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는 ①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②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③어르신의 사회 참여 및 여가‧문화 활성화 ④고령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의 4대 분야 10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며, 내년 4,900억을 시작으로 ’30년까지 5년간 총 3조 4천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돌봄과 건강 체계 강화를 위해 저활용 유휴지 및 공공기여를 활용해 ‘공공 실버케어센터’를 짓고, 폐원 위기 어린이집은 ‘민간 실버‧데이케어센터’로 전환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최대한 보듬기 위해 ’40년까지 서울 전역에 공공(시립, 구립)실버케어센터 85곳을 조성한다.

 

저출산 등으로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을 실버·데이케어센터로 전환‧운영할 수 있도록 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인허가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며, 내년 15개소를 시작으로 ’40년까지 14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png

 

혼자 생활하기 힘든 중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데이케어센터도 ’40년까지 자치구별로 2곳씩 총 50곳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도 가동한다. 이를 위해 올해 ‘통합돌봄지원센터’ 7곳을 시범 운영하며 내년까지 전체 자치구로 확대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누구나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원콜 통합돌봄서비스’를 금년도부터 가동하고, 돌봄상담창구도 충분히 설치한다. 내년 451곳에서 ’30년까지 1,000곳으로 늘린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장수센터’도 ’40년까지 125개소로 늘린다.

 

그동안 고립·고독사 위험 어르신에게만 제공하던 ‘스마트 안부확인’을 암, 폐 질환 등 돌연사 위험 1인 가구 어르신 11만 명까지 확대하고 원하는 시간에 당사자가 직접 전화를 거는 ‘역방향 안부확인’도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

길어진 수명으로 더욱 중요해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서울의 전체 노인인구의 10%에 달하는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40년까지 마련한다.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40년까지 어르신 3만 명(누적) 취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시니어 인력뱅크'를 별도로 운영한다.

 

노후생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택공급도 시작한다. 어르신 맞춤형 구조로 청소‧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안심주택(3,000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연계(3,000호) △민간부지활용(1,000호) 등 총 7,000호를 ’40년까지 공급한다.

 

서울시2.png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려야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도 행복할 수 있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고 품위있게 노후를 이어나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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