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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국민건강권 보장 위한 한의 실손보험 적용 필수”

“국민건강권 보장 위한 한의 실손보험 적용 필수”

진천선수촌 한의진료실 상시 운영, 선수들 부상 회복에 ‘큰 도움’
스포츠계와 한의계가 힘 모아 다양한 사업 진행하길 ‘기대’
이상훈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전 프로야구선수)

이상훈선수 (1).JPG

 

<편집자주>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30()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란에서는 전 프로야구선수인 이상훈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에게 협약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과 함께 한의계에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다.

 

프로야구선수 시절 특유의 장발로 야생마라는 강렬한 별명으로 불린 이상훈 부회장은 지난 1993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SK와이번스, 주니치 드래곤즈, 보스턴 레드삭스 등 한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활약한 바 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해설위원 등을 거치며 야구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록밴드 UNDERDOG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음악가로서 제2의 인생을 향유하고 있다.

 

Q. 이번 협약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은?

양 단체가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지원하고, 각종 대외활동에서 한의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도 연계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발전을 위해 많이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모쪼록 양 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서로의 직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잘 취합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훈선수 (2).JPG

 

Q. 선수 시절 한의약 및 한의치료를 접한 경험은?

아주 많다. 처음으로 한의치료를 경험했던 건 대학생 때였다. 팔꿈치 위쪽에 통증을 느껴 한의원을 방문했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에 침 치료와 부항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도 침과 추나 치료를 통해 회복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프로야구 선수로 생활하면 보통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중간중간 트레이너들이 소개하는 한의원을 방문해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한약도 처방받고, 한의치료도 받았었다. 대학생 때부터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한의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몸 관리를 지속했고, 추나와 같은 한의치료를 선호하는 편이다.

 

Q. 한의약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한의치료를 받을 때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했다. 한의원 분위기와 한의원 내에서 풍기는 고소한 한약 내음 등이 환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마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고, 치료 시 심리적인 부담도 상당히 적게 해준다는 점이 한의약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선수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국내와 일본에서 선수로 활동할 때 우승도 해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대학교 4학년 때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기전에서 고려대 소속으로 승리했을 때이다.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로 젊고, 패기가 넘치던 시기였기에 그리고 고연전 특유의 열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이상훈선수(3).jpg

 

Q.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한의진료실 상시 운영에 대한 생각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을 상시 운영하는 것에 찬성한다. 의과하고는 다른 한의약만의 치료 방법들이 있는 만큼 선수들의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도 한의진료실의 상시 운영은 필요하다. 그리고 한의약은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촌에 신속히 한의진료실이 상시 운영돼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양의 치료를 고르게 받으면서 부상 치료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

 

Q. 한의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현재 한의치료는 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점을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가 신속히 해결해 주시기를 바란다. 현실적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를 받을 때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 상당히 많이 따지게 된다. 나뿐이 아닌 국민 전반이 치료 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끔 한의 실손보험의 보장성이 하루 빨리 강화되길 바라며, 이는 한의계의 발전뿐이 아닌 국민의 기본 건강권을 위해서도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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