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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경희대 한의대 엄재영 교수,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경희대 한의대 엄재영 교수,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향후 3년간 암 관련 지방유래섬유아세포 조절 기반 악액질 극복 연구 진행
“암성 악액질 개선 위한 치료 전략 제시 목표로 국내외 연구진과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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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엄재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의약학 분야에서 총 11개 연구팀이 선정된 가운데 엄재영 교수 연구팀은 암 관련 지방유래섬유아세포 조절 기반 악액질 극복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선정, 이달 1일부터 향후 3년간 총 15억원(연간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엄재영2.png

 

그동안 엄재영 교수(사진)는 오랜 기간 지방세포 분화와 에너지 대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암 환경에서의 지방세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팀은 앞으로 두경부암에 특화된 암미세환경에서 지방세포의 섬유아세포화(cancer-associated fibroblast, CAF)로 인한 악액질의 발생 분자기전을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두경부암 CAF 패턴을 분석하고, CAF 분화 및 기능 조절의 핵심 인자를 발굴하는 과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암성 악액질 개선을 위한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안광석 교수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김수일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또한 국제 협력 연구진으로 Peter K. Kim 교수(University of Toronto) Guatam Sethi 교수(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주석 교수(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참여해 국내외 연구진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두경부암 환자의 임상 전사체 정보 기반 DB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CAF의 패턴을 규명하며, CAF 분화 조절 핵심인자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암세포 전이 및 EMT 조절 메커니즘을 밝히며, 두경부암에서의 암성 악액질 개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더불어 후향적 차트 리뷰를 통해 임상적 치료 전략의 최적화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엄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의 CAF 패턴을 규명하는 것으로, 부위별·병기별 두경부암 악액질의 이질성을 규명하는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세포의 다양한 분화 기술을 활용한 지방세포 CAF화 연구 기원기반의 CAF세분화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정밀 타겟 설정 연구 기존 국소 종양 미세환경(TME) 조절 중심 CAF 연구에서 전신질환으로의 확대 연구 CAF 조절을 통한 암과 악액질을 조절하는 이중치료전략 확장 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엄 교수는 “3년간의 사업 기간 동안 국내외 연구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악액질 치료 전략으로의 실질적인 확장이 가능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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