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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한의계 발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가자”

“한의계 발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가자”

경희대 한의대 32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안태호 회장·김상훈 총무·장수재 재무 등 신임 회장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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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32회 동기회(회장 전희경)는 지난달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동문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도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32회 동기회 회원들과 함께 이형구 지도교수(전 경희대 한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축하연 및 정기총회 개최 이후 다음날인 25일에는 청와대 탐방, 경희대 한의과대학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전희경 회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한의사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임상현장에 뛰어든지 어느덧 40년이 흘렀다면서 그동안 모든 동문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의계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으며,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건강 증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형구 지도교수는 축사를 통해 아직까지도 학생으로 봐왔던 모습이 생생한데, 졸업한 지 40년이 돼서 이같은 뜻깊은 행사에 초청해줘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마음 속에는 한의과대학에 입학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한의약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하며, 졸업 40주년을 기념하는 화환과 함께 자신이 저술한 임상경험서적을 전달키도 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회장: 안태호 동문 총무: 김상훈 동문 재무: 장수재 동문을 각각 선출했다.

 

“32회 동기회 회원들이 졸업 40주년 행사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해오신 전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운을 뗀 안태호 신임 회장은 졸업 40주년을 돌이켜보면 한의사로서의 삶은 행복했으며, 세계 최고 대학인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한의학을 더 좋아하고 더 사랑해 나갈 것이며, 동기회의 화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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