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관리체계 개선돼야
중국산 배추김치에서 국산의 최고 5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되는가 하면 발암물질인 아리스톨로크산을 함유한 한약재인 청목향, 마두령 등이 서울 약령시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7일 농림부는 특별단속 대책팀을 발족해 내년 1월말까지 중국산 등 수입농산물의 불법수입을 감시하고 부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9개 지원, 국립식물검역소 및 5개 지소, 농협중앙회 16개 지역본부 및 품목별 협의회, 농수산물 유통공사 등 관련 기관들을 총동...
- 관리자 기자
- 2005-09-3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