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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

교통사고는 공공보건문제 예방가능

교통사고는 공공보건문제 예방가능

WHO는 ‘2004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흔히 교통문제로 취급되는 교통상해는 공공보건 문제이며, 도로 교통상해는 ‘사고’로 취급하지만 정부와 다른 기관들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조취를 취한다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WHO 이종욱 박사는 메시지를 통해 “WHO가 내건 ‘안전한 도로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슬로건이 급속히 성장하는 공공보건문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많은 국가들은 도로 교통사고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보다는 피해가 덜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박사는 “전 세계는 매일 14만명에 이른 사람들이 세계의 도로에서 상해를 입고 있으며 이 가운데 3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만5천명이 평생불구로 지낸다”면서 “이러한 사람들의 가족, 친구, 이웃, 동료 혹은 학급친구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도 역시 감정적으로 혹은 다른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가족들은 가장을 잃게 되거나 가족 구성원 중 장애자를 돌보느라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면서 가난에 허덕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박사는 “현 추세대로라면 2020년 경 매일 세계도로에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사람의 수는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도로 교통사고는 질병과 상행의 세계적인 골칫거리 중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 세계에서 동원 시스템이 가장 잘된 몇몇 국가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0만명당 한명이며, 매년 6.0명 이하로 지속적인 하락추세에 있다면서 많은 다른 국가들은 10만명당 28.0명을 초과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박사는 “세계보건의 날을 계기로 WHO가 내건 슬로건과 브로셔는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이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는 현재부터 2020년까지 수백만명의 어른과 아이들을 죽음과 장애에서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백만며의 사람들이 그 이후에도 목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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