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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한의학 발전의 나침반되겠다”

“한의학 발전의 나침반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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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신년교례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려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및 각종 정책 연구 개발을 통해 21세기 한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다짐했다.<관련기사 3·9면>



이날 신년교례회 개회사를 통해 변철식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의학 정책 연구 개발의 첫 발을 이제 내딛었다”며 “막 걸음마를 시작한 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의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할 때 쉽게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배들이 지켜왔던 한의학을 이제는 후배들이 한의학의 나가야 할 큰 길,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 할 때”라며 “국민과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잡아가는데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지도와 나침반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보건복지부 최선정 장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 양방 위주로 편향된 부분이 많았었다”며 “한의학정책연구원은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협조하며, 수정하는 가운데 새 제도와 정책을 입안해 한의계의 어려움을 타개하여 나갈 수 있는 중추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 문창진 청장은 “힘을 합쳐서 나간다면 결코 지지 않는다는 ‘합심불패’란 말이 있다. 이처럼 한의학정책연구원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해서 나가 국민을 위한 좋은 결과들을 많이 양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보건의료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포괄적으로 접근해 한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정책연구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정책연구원 소재진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한의학의 장단점 분석과 함께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정책적 기조 및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통해 한의학정책연구원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신년교례회에서는 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명섭 이사장과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 최환영 의장의 건배 제의로 한의학정책연구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啄同時…우리 함께합시다”

변철식 한의학정책연구원장, 향후 미션 소개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신년교례회를 갖고 한의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등 한의협의 씽크탱크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한 본 모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이날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신년교례회에서는 향후 연구원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변철식 원장이 나서 ‘줄탁동시( 啄同時)’라는 고사성어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변 원장은 “‘줄( )’이란 병아리가 바깥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안에서 껍질을 쪼는 것이며, ‘탁(啄)’은 어미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밖에서 똑같은 지점을 마주 쪼아 껍질을 깨트려 준다는 뜻으로서 혼자의 힘 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합심할 때 효과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변 원장은 “인류의 변하지 않는 공통된 관심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며 “최근 웰빙 풍조가 지배하며, 자연존중과 인본주의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 한의학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변 원장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의 미션은 크게 두 가지다”며 “그중 첫째는 민족 고유의 의학인 한의학이 국민에게 다가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변 원장은 또 “두 번째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방산업의 육성”이라며 “특화된 블루오션 전략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변 원장은 또한 “이러한 가치의 실현을 위해 안에서 소원하고, 밖에서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학정책연구원의 객원연구위원(21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객원연구위원 명단(21명)

<학계>: 고성규(경희대), 김남일(경희대), 김명동(상지대), 김호철 (경희대), 소경순(세명대), 송호섭(경원대), 원순용(경복대), 윤창렬(대전대), 이선동(상지대), 임사비나(경희대), 전찬용(경원대), 정석희(경희대) 교수 <학회>: 한창호 이사 <국책기관>: 이윤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경영팀장 <시민단체>: 문은숙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실장, 박남수 한국장애인자판기주식회사 부회장, 홍미령 한국노인문제연구소 소장 <임상계>: 박용신 동서한의원장 <언론계>: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황정욱 연합뉴스 기자, 범현주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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