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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

화성특례시, 지역 일차의료 한의사 주치의 모델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 지역 일차의료 한의사 주치의 모델 본격 가동

남양바로한의원·화성시보건소,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 협약 체결
한의방문진료에서 예방·관리·사후연계까지 포괄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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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 기반의 한의사 주치의 모델을 본격 가동하며, 한의약 중심의 일차의료·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보건소는 최근 남양바로한의원(원장 한영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의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진료를 넘어 지역 단위에서 한의사가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주치의형 서비스’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터에서 상시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사회 중심 모델로, 기존 치료 중심 구조에서 예방·관리·사후연계까지 포괄하는 통합 건강돌봄 체계로의 전환을 지향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이번 사업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한 팀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한의의료기관이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 한의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 건강상담 및 질환 교육이 병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결합돼 일회성 진료가 아닌 지속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사업 종료 이후에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연계한 ‘연속성 있는 주치의 관리 모델’로, 향후 지역 기반 일차의료 체계로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한영훈 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문진료를 넘어 한의사가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지는 주치의 역할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이 생활터에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의약 중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와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한의 주치의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매헌 화성시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 내 의료·보건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건강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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