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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대한여한의사회, 노숙 위기 여성 치유에 나선다

대한여한의사회, 노숙 위기 여성 치유에 나선다

여성 보호시설 ‘디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심신치료 지원
박소연 회장 “위기 여성들의 트라우마 치료 통해 사회적 책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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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19일 여성일시보호시설인 ‘디딤센터(원장 김진미)’와 업무협약을 체결, 위기 여성들의 치유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 △건강 서비스·프로그램 개발 자문 △심리치료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디딤센터’는 ‘노숙인복지법’에 근거, 노숙 여성 및 노숙 위기 여성들의 사회안정망 진입을 위해 응급보호(긴급숙박 서비스 등), 건강회복 지원(무료진료 연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전문시설 의뢰, 재활·자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는 일시보호시설이다.

 

시설 이용자들은 대부분 성범죄 혹은 가정폭력의 피해에 노출됐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거리에 내몰린 여성들로, 심신이 미약하거나 스스로의 주체성을 잃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양 기관은 대상자들에게 한의진료 지원을 비롯해 한의학 관련 건강정보·교육·상담을 제공키로 하는 한편 건강 관련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문 등 전문성 향상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여성 노숙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 서비스를 위해 자원과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여한의사회는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을 수료한 의료진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소연 회장은 “여한의사회에서는 그동안 성폭력 트라우마 한의진료 시범사업 등을 비롯해 보호처분 청소년 보호시설, 위기여성청소년, 한부모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심리치료를 실시해 큰 개선 효과를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특히 몸과 마음의 치유가 동시에 필요한 노숙 위기 여성들에게는 심신의학 기반의 한의학적 접근이야말로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의 여성들 곁에서 각종 지원을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보건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여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은 트라우마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적 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을 실제 진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전국성폭력상담소에 이어 경기여성가족재단,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 시립 나는봄센터, 마자렐로센터 등과 연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성폭력 피해자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의료지원을 꾸준히 펼쳐 사회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이지혜 홍보이사를 비롯해 김진미 디딤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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