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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한의디지털헬스케어,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한의디지털헬스케어, 현장에서 답을 찾다”

화병 디지털 치료기기부터 알츠하이머 모델까지…실용화 논의 박차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단, 대구·부산 권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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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센터장 양웅모)은 서울, 대전, 경기·인천, 전남에 이어 18일 부산에서 마지막 간담회를 열며, 전국 권역별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권찬영 교수(동의대학교), 임재관 대표(주식회사 엑스큐브), 고영훈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세부과제 책임자 및 실무 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권찬영 교수는 화병 임상지침(CPG)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기기를 소개하며, ACT(수용전념치료)와 한의학 이론을 융합한 콘텐츠 구성 방식과 임상시험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임재관 대표는 수면 상태를 감지하는 디지털 수면 안대 기기와 임상시험 연계 및 건강검진 항목 편입을 목표로 한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고영훈 박사는 간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유효성 평가 플랫폼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APOE4 유전자 기반 맞춤형 알츠하이머 모델 개발, 한약제제 2종의 발굴 성과를 중심으로 과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술 개발 외에도 현장 연구자들이 겪는 제도적·행정적 애로사항이 다수 논의됐다. 특히 △디지털 의료제품법 시행 초기로 인한 임상시험 및 허가 절차의 불확실성 △매년 반복되는 예산 삭감 문제 △실무자 대상 정보 전달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한 개선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권역별 전담 소통 채널 운영, eCRF 시스템 및 CRO 연계 자문 활용 방안 제공, 실무자 대상 전달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과의 연결을 더욱 긴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임상·산학협력·기기개발 간 기능별 분업과 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과제 성과를 기반으로 한 후속 과제 기획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은 이번 부산 간담회를 끝으로 전국 5개 권역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성과 고도화 및 후속 대형 R&D 과제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한의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용화 및 산업화 지원 정책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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