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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

한방척추관절학회, 교육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한방척추관절학회, 교육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이승훈 교수, ‘한의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초음파 활용 가이드' 주제 강연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의학과 홈커밍데이 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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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한방척추관절학회(회장 전철기)가 14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 세미나실에서 한의사 대상 관절초음파의 임상적 활용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승훈 경희의료원 침구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초음파의 원리부터 견관절, 주관절 및 무릎관절의 초음파 진단을 중심으로 실제 초음파 시연과 함께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단 뿐 아니라 초음파 유도하에 약침, 침도, 매선, 장침 등을 시술하는 방법과 실제 동영상을 소개했다. 

 

특히 2시간의 강연 이후에는 그룹별로 나뉘어 서로 직접 초음파 탐지를 해보는 실습도 진행, 40여 명의 참석자들 대부분은 바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이날 실습 교육에서 활용된 초음파 기기는 파인드메드(www.findmed.co.kr)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박연철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4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강연이 끝난뒤에도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갈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한의 진료에 도움이 될만한 강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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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미나 이후에는 경희대 한방병원 침구의학과 의국 동문회(회장 정병식) 홈커밍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선배들은 의국 등 병원 곳곳을 방문하고, 경희대 캠퍼스 및 한의대학관을 방문하면서 옛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처럼 식사자리를 통해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정다운 장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의국원들은 “선후배간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옛 추억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의국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병식 동문회장은 “앞으로도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친목,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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