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초음파 유도 약침 시술’을 주제로 실습강좌를 개최, 초음파 중재술 총론부터 각론까지 실용적인 컨텐츠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108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는 진천식·심원보·이상훈·송규진·성인수·권현범·박지훈·김영찬·서영광·김태환·김태수·이동규·이상일·정현섭·문지현 등 18명의 초음파 전문강사가 참여, 1조당 강사 1명을 배치해 6인 1조의 맨투맨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GE 초음파의 최상위 장비인 E10S를 포함한 초음파 기기 총 18대를 활용해 참가자들끼리 어깨 견우혈에 약침을 시술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초음파 중재술 총론’을 주제로 강연한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부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의학과 겸임교수)은 “정교한 약침 시술은 정확한 초음파 진단에서부터 시작되며, 시술 포인트는 진단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며 “임상증상과 이학적 검사, 경혈 초음파 소견 등을 종합해 약침 적응증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고, 시술할 경혈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초음파 중재술 각론 강연에서는 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수 화정돌고래한의원장과 이대욱 삼성한의원장이 임상증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 각 사례별로 진단과 치료, 그리고 경과관찰까지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을 기획한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이번 강좌는 초음파 유도 약침시술의 전 과정을 하루에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였다”면서 “올해부터 근골격계 초음파 정규강좌를 개설, 한의사 회원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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